광주 광산구, 여름밤 모기장 영화제 개최

22일∼23일 첨단 쌍암공원서 코코와 엘리멘탈 상영
최창봉 기자 2025-08-19 16:33:08
광주시 광산구는 지난 6월 폭우로 연기한 모기장 영화제를 오는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개최한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와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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