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Made by You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2024-11-12
미래에셋증권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2024년 누적 영업이익 9145억원, 세전이익 8658억원, 순이익 6618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708억원, 세전이익 3568억원, 순이익 2901억원이다. 불확실성이 확대된 대내외 환경변화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법인에서 3분기 50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1108억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인도, 베트남 등 이머징 시장에서는 현지화 및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고 홍콩, 뉴욕, 런런 등 선진국에서는 S&T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ROE 포함 전반적인 수익성 제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의 경우 24년 8월 기준 온라인 증권사 중 9위, 전체 증권사 중 15위로 급성장하며 지난 10월 리테일 계좌수 200만개를 넘어섰다. 현지 증권사 Sharekhan 인수가 연말에 완료되면 리테일 계좌수 약 500만개를 보유한 종합증권사로서 5년 내 인도 5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그룹은 11월 중 뉴욕에 AI 알고리즘 투자법인인 ‘웰스스팟’을 설립할 예정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웰스스팟’과 적극 협업하여 AI를 통한 운용 및 자산배분 능력의 확대와 더불어 향후 고객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연금자산은 40조를 돌파했고, 해외주식 잔고는 31조원을 넘어서는 등 연금 및 해외주식 잔고의 꾸준한 외형적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연금자산 40조 돌파는 ‘투자하는 연금’의 정착을 위해 일찍부터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물로 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3.8%,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3.7%를 기록하며, 지난 10월말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를 통한 증권사로의 머니무브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rading 부문은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양호한 채권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3,407억의 세전이익을 기록했으며, IB 부문은 IPO 주관 점유율 17% 이상을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경상수익과 Next-step으로의 도약을 앞둔 글로벌 비즈니스 및 AI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주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Earnings Call을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IR 자료 및 Conference Call 번호는 미래에셋증권 회사소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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