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과 LS증권, 상상인증권, KB증권은 20여개의 리포트를 냈지만 하나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중률과 적중수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14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6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12월 30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535개 리포트 가운데 41개(적중률 7.66%)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2%)보다 낮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45종목(8.41%), 20~30%는 86종목(16.07%), 30% 이상은 363종목(67.85%)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미래에셋증권(27.27%)이 1위에 올랐고, 키움증권(15.79%), 메리츠증권(14.29%), 한국투자증권(11.11%), 현대차증권(9.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33개 리포트트 가운데 9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메리츠증권(28개 중 4개), 한화투자증권(50개 중 4개), 키움증권(19개 중 3개), 대신증권(33개 중 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흥국증권과 LS증권, 상상인증권, KB증권은 20여개의 리포트를 냈지만 하나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흥국증권은 특히 2024년 4월부터 3개월 연속 적중룰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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