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헬스뉴트리션,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후원

푸드테크 적용 사례로 ’셀렉스 썬화이버 및 디벨롭' 소개
김진수 기자 2025-07-08 11:29:07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푸드테크와 헬스케어 융합’ 산업체 세션을 후원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와 ‘셀렉스 썬화이버’가 공동 진행한 혈당 관리 챌린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산업체 세션 ‘푸드테크와 헬스케어의 융합: 정밀 진단에서 임상 적용으로의 발전’을 후원하고, 디지털 기술과 기능성 식품을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푸드테크를 통한 미래 연결의 선도(Pioneering Future Connection in FoodTech)’를 주제로 진행됐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이 후원한 세션에서는 ▲AI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디지털 진단 기술의 진화(디아비전 이석용 대표), ▲근감소증 대응 전략(원광대 의과대학 정창원 교수), ▲노인의료와 디지털 기술 기반 다면중재 접근(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지성환 내과전문의)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카카오헬스케어’의 황희 대표는 “기술과 식품의 협업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핵심”이라며, 디지털 헬스 기술이 예방과 사후관리 중심의 헬스케어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카카오헬스케어와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 기술이 반영된 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PASTA)’와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썬화이버(Sunfiber)’를 연계하여 혈당 관리 챌린지 등 실증 사례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한 바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디아비전’의 이석용 대표는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진단 기술을 적용한 ‘셀렉스 디벨롭 비타민 D 신속 테스트 키트’를 사례로 소개하며, 진단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있어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렉스 디벨롭 비타민 D 신속 테스트 키트’는 셀렉스앱(APP)과 연계하여 간단하게 뼈 건강과 면역 기능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의 혈중 수치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테스트키트(체외진단의료기기)이다. 대형 검사장비와 비교했을 때 임상 검증을 통해 높은 상관성을 입증 받아, 현장 진단 도구로서의 신뢰성과 실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키트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추구하는 정밀영양(personalized nutrition) 개념을 실제 제품에 적용한 첫 사례로, 푸드테크(FoodTech)가 접목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원광대학교 정창원 교수’는 AI 기반 영상분석 및 혈액 마커를 활용한 근감소증 통합 진단 플랫폼 개발과 함께, 매일헬스뉴트리션과 기능성 식품을 연계한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결되는 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지성환 내과전문의’는 노쇠 평가를 기반으로 한 다면중재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고령자의 기능 회복과 지속 가능한 노인의료 실현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식품과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진단-예측-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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