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징역 2년 구형"
2025-09-16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400선을 뛰어 넘었다. 16일에도 코스피는 3420선대를 오르내리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한 것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댓글여론도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날 오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바이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화학, 금속. 기계·장비 등은 상승, 제약, 증권, 의료·정밀기기 등은 하락했다. 다만 같은기간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0년 이후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한 사례는 2005년, 2007년, 2011년, 2017년, 2020년 등 다섯 번으로, 코스피가 신고가를 경신한 후 평균 33주간 상승세를 지속했다면서 이번에도 신고가 랠리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9월부터 기저가 낮아지는 구조적 사이클 상승 전환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결론적으로 반도체 이익 개선 기대감과 기저 효과에 따른 구조적 이익 사이클 상승 전환으로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며 신고가 랠리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빅터뉴스가 9월 15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코스피'와 '3400'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836개, 댓글 1만 2133개, 반응 3019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1130개, 37.43%)', 네이버의 '공감백배(554개, 18.35%)', 다음의 '화나요(415개, 13.75%)' 등의 순이었다.
네이트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서울경제 9월 15일자 <'웃음이 떠나질 않네' 코스피 3,400 돌파>로 댓글 231개, 반응 243개가 달렸다(추천순).
상법개정, 노란봉투법 통과 되면, 외국인 투자 다 철회 되고, 기업들 망한다고 여론 선동했는데, 실상은 외국인 코스피 대량 매수로 기업들에 외국인들 투자가 역대급으로 늘어남(추천 719)
울지말고 주식을 사 돈이 없어?(추천 50)
약속처럼 5000천 못가도 4000만가도 역대 일잘하는 대통령으로 남을거다(추천 33)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일보 9월 15일자 <코스피 3400 돌파>로 댓글 113개, 반응 3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보수 정부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공감 86)
나중에 국민들 알거지 만들라고 작정을 했구만(공감 39)
모든 지표가 나락가고 있는데 증시만 달리는거 겁나 수상한데??(공감 16)
이상하네... 실물 경제는 엉망인데... 주가는 오른다?(공감 41)
실물경제 개판인데 주식시장 왜곡이란 생각 않드냐(공감 77)
다음으로 노컷뉴스 9월 15일자 <[속보]코스피 사상 첫 3400 시대…3407.31 마감>에는 댓글 101개, 반응 4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노란봉투법 세법개정으로 베네수엘라 된다던 내란2찌기들 다 집단입틀막 당함?(공감 235)
곧 베네수엘라 무새들이 들이닥칠 시간입니다 ㅋㅋㅋ(공감 66)
주식살 돈도 없으면서 전한길따위한테 슈퍼챗 쏘면서 '경제는 보수'운운하는(공감 59)
뭐? 경제는 보수? ㅋㅋㅋ(공감 30)
굥 이었으면 2000선도 무너졌을거야(공감 9)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에서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중앙일보 9월 15일자 <코스피 사상 첫 3400 돌파…여야 앞다퉈 '우리 덕' 공치사>로 234개로 집계됐다(화나요 217개).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9월 15~16일 오전 10시
※ 수집 데이터 : 598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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