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내년 학교단체 사전 예약 접수
2025-09-30
서울 혜화아트센터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노숙인들을 위한 동행 전시 ‘함께 맞는 비(이하 함비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故) 신영복 선생이 남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자” 라는 따뜻한 글귀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다. 지난해 첫 전시가 장애 학생들을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면, 올해 두 번째 전시는 추석 명절 소외감과 외로움을 크게 느낄 노숙인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함비전에는 강레아, 김규리, 김운성, 남궁옥분, 유준, 주홍수 등 화가·조각가·만화가·사진가·영화배우·가수 등 예술가 22명이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인다.
함비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소외된 이웃이 늘고 있어, 예술의 힘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연대를 보여주고 싶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작품도 감상하고, 함께하는 나눔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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