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③ 삼성전자 목표가 오차율 0.12%

에코프로비엠·현대차·CJ대한통운·풍산·네이버 등도 오차율 0%대 적중
신진호 기자 2021-04-06 12:47:45

지난해 9월 증권사 목표가 제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등 9종목의 6개월 후 목표가가 0%대로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 등 3종목의 목표가 오차율도 1%대로 정확했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7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9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 5회 이상 목표가 추천 48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의 6개월 후(지난 3월19일 종가 기준) 목표가 오차율이 0.12%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삼성전자를 추천한 27개 증권사 가운데 15곳(55.55%)의 증권사가 6개월 후 목표가를 맞추지 못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애널리스트가 지난해 9월 삼성전자 목표가를 8만2000원으로 제시해 6개월후인 지난 3월19일 종가(8만1900원) 기준 오차율이 -0.12%로 정확했다. SK증권 김영우·KB증권 김동원·대신증권 이수빈·신영증권 문지혜·케이프투자증권 박성순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38%로 공동 2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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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증권사가 추천한 에코프로비엠은 부국증권 최성환 애널리스트만CJ이 목표가(16만원) 대비 종가(15만9800원) 오차율 -0.13%로 정확히 맞췄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차의 목표가(23만원) 대비 종가(22만9500원) 오차율은 미래에셋증권 김민경 애널리스트가  -0.22%로 1위였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신한금융투자 정용진·KTB투자증권 이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32%로 공동 2위였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CJ대한통운의 목표가(17만원) 대비 종가(16만9500원) 오차율은 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만이 -0.29%로 적중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풍산은 모두 목표가를 적중했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2000원) 대비 종가(3만1900원) 오차율 -0.31%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하나금융투자 박성봉·한국투자증권 정하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0%로 공동 2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7개 증권사가 추천한 NAVER는 4곳이 목표가를 맞췄다. 메리츠증권 김동희·교보증권 박지원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0만원) 대비 종가(40만2000원) 오차율 0.50%로 공동 1위였고, 키움증권 김학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08% 그 뒤를 이었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글로비스는 2곳의 목표가가 타겟을 벗어났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애널리스트만이 목표가(19만원) 대비 종가(19만1500원) 오차율 0.79%로 1위였고, 그 뒤를 한국투자증권 최고운·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6.39%로 이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곳이 맞췄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4만1650원) 오차율 -0.83%로,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1.59%로, 미래에셋증권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6.79%로 적중시켰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SKC는 한 곳만이 목표가를 벗어났다. 키움증권 이동욱·신한금융투자 이진명 애널리스트는 목표가(11만5000원) 대비 종가(11만4000원) 오차율 -0.87%로 1위, 대신증권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3.39%로 2위를 기록했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1%대의 오차율을 보인 종목은 3종목이었다. 11곳의 추천을 받은 LG디스플레이는 5곳만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는데, 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2만원) 대비 종가(21만7500원) 오차율 -1.15%로 1위였다.

16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한지주는 9곳만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메리츠증권 은경완 애널리스트는 목표가(3만6000원) 대비 종가(3만5450원) 오차율 -1.53%로 1위였다. 

11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한화솔루션은 2곳만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SK증권 손지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4만4350원) 오차율 -1.56%로 1위였고, 그 뒤를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70%로 따랐다. 

2%대 목표가 오차율은 2개 종목이었다. 17곳의 추천을 받은 LG화학은 3곳만이 적중시켰는데, 하이투자증권 원민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5만원) 대비 종가(83만원) 오차율 -2.35%로 1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11곳의 추천을 받은 이마트는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목표가를 맞췄다. 대신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7만원) 대비 종가(17만4000원) 오차율 -2.35%로 1위였다.

그밖에 신한금융투자 정용진·SK증권 손지우·메리츠증권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목표가 오차율 -3.40%로,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 목표가 오차율 3.57%로, DB금융투자 권성률·신영증권 이성훈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 목표가 오차율 -4.09%로, NH투자증권 이규하·IBK투자증권 김운호·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목표가 오차율 5.14%로, 대신증권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 목표가 오차율 5.75%로, 하나금융투자 박성봉·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POSCO 목표가 오차율 6.85%로, 삼성증권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 목표가 오차율 -6.91%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카마오 목표가 오차율 7.07%로, IBK투자증권 박용희 애널리스트는 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 오차율 -7.55%로, 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S 목표가 오차율 -9.00%로, NH투자증권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오차율 9.32%로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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