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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목표가 적중률 1위 종목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상상인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5곳은 한 종목도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상인증권은 두달 연속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애널리스트에는 2종목을 맞춘 IBK투자증권 김운호·유안타증권 이현수·SK증권 손지우·하나금융투자 박성봉이 선정됐다.
9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9월 증권사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48개의 다수 추천 종목 가운데 6개월 후인 지난 3월19일 종가 기준으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 4명을 배출해 최고 증권사로 올랐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목표가(18만5000원) 대비 6개월 후인 지난 3월19일 종가(19만4500원) 오차율 5.14%와 LG디스플레이 목표가(2만2000원) 대비 종가 오차율 –1.15%로 2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4만2000원) 오차율 –0.83%로, 박용희 애널리스트는 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10만2000원) 오차율 7.55%로 1위였다.
메리츠증권과 대신증권 3종목에서 1위를 배출해 공동 2위에 올랐다.
메리츠증권 은경완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 목표가(3만6000원) 오차율 –1.53%로,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NAVER 목표가(40만원) 오차율 0.50%로,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 목표가(2만5000원) 오차율 –3.40%로 1위에 올랐다.
대신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목표가(17만원) 오차율 2.35%로,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컴투스 목표가(16만원) 오차율 –2.38%로,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 목표가(20만원) 오차율 5.75%로 1위였다.
2종목 1위 배출 증권사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8곳이었다.
KB증권 강승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 목표가(8만7000원) 오차율 0.57%로, 장승우 애널리스트는 쌍용양회 목표가(7500원) 오차율 –7.07%로 1위였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애널리스트가 삼성전자 목표가(8만2000원) 오차율 –0.12%로, 정용진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 오차율 –3.40%로 1위였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오차율 –10.68%로,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 목표가(22만원) 오차율 9.32%로 1위에 올랐다.
SK증권 손지우 애널리스트는 한화솔루션 목표가(4만5000원) 오차율 –1.56%과 한국전력 오차율 –3.40%로 1위였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 목표가(2만8000원) 오차율 3.75%와 POSCO 목표가(27만원) 오차율 6.85%로 1위에 선정됐다.
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POSCO 오차율 6.85%과 풍산 목표가(3만2000원) 오차율 –0.31%로 1위에 올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 목표가(19만원) 오차율 0.79%로,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카카오 목표가(46만원) 오차율 7.07%로 1위였다.
키움증권 이동욱 애널리스트는 SKC 목표가(11만5000원) 오차율 –0.87%로,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S 목표가(7만원) 오차율 –9.00%로 1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1개 종목 1위 배출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부국증권 등 9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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