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엄경아·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지난 2월 3개 종목 목표가 적중률 1위를 기록했다. KB증권 이선화·NH투자증권 조보람·하이트자증권 최광식·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2종목을 타깃에 적중시켰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는 1위 애널리스트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9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2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신영증권이 6종목에서 목표가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안타증권(5명)과 KB증권(4명), SK증권·삼성증권·메리츠증권·NH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KTB투자증권(3명)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은 1위 애널리스트 단 한명도 없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동안 1위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배출한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30명)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29명으로 바짝 뒤를 쫓고 있고 삼성증권·유안타증권(28명), 신영증권(27명), 하이투자증권(26명), KB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25명) 순이었다.
그러나 부국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은 같은 기간 1위 애널리스트를 한명밖에 배출하지 못해 꼴찌를 기록했고, 흥국증권(3명)과 BNK투자증권·케이프투자증권(7명)이 하위권이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팬오션 목표가 대비 종가(8월20일) 오차율 9.00%와 삼성중공업 -6.85%, 현대건설기계 5.11%로 3관왕을 올랐다.
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도 JB금융지주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0.13%와 한국금융지주 -8.27%, BNK금융지주 -0.55%로 3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은 6명으로 집계됐다. KB증권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하이브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1.48%와 롯데칠성 -8.93%로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 조보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와 KB금융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1.33%와 -4.87%로 2관왕에 올랐다.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3.00%와 -6.85%로 애널리스트 가운데 가장 잘 맞췄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DB손해보험과 DGB금융지주와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1.21%와 -1.67%로 1위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은경환 애널리스트는 JB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0.13%와 -1.67%로 가장 잘 맞췄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목표가 대비 종가 오차율 -4.13%와 -9.82%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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