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영호 애널리스트가 3종목을 적중시켰다. 현대차증권 교보증권은 2개 종목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케이프투자증권은 5개월 연속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8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2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01개로 전달(111개)에 비해 20개 줄었다.
종목별로는 SK이노베이션과 19회로 가장 많이 추천을 받았고, 카카오(18), KT·LG유플러스·롯데케미칼(17) 등의 순이었다. 추천회수별로는 20회 이상은 없었고, 10~19회 40종목, 5~9회 60종목이었다.
다수 추천 101종목 가운데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월28일)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24개(23.76%)에 그쳤다.
삼성증권 김영호 애널리스트는 3종목 1위에 올랐다. 팬오션 목표가(6700원) 대비 6개월후 종가(2월28일, 6570원) 오차율 -1.94%로, 한국전력은 목표가(2만3000원) 대비 종가(2만3200원) 대비 오차율 0.87%로, HMM은 목표가(2만8200원) 대비 종가(2만8850원) 오차율 2.3%로 각각 가장 정확했다.
현대차증권 김용현 애널리스트는 JYP Ent.목표가(5만원) 대비 종가(4만9850원) 오차율 -0.3%로, 에스엠 목표가(7만4000원) 대비 종가(7만4200원) 오차율 0.27%로 각각 1위에 올랐다.
교보증권 최보영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비엠 목표가(38만원) 대비 종가(37만5200원) 오차율 -1.26%로, 천보 목표가(30만원) 대비 종가(28만3000원) 대비 오차율 -5.67%로 2종목 1위였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신영증권(대표 원종성·황성엽), SK증권(대표 김신),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케이프투자증권(대표 임태순),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등 6개사는 1위를 배출하지 못했다. 특히 케이프투자증권은 5개월 연속, 유진투자증권은 3개월 연속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했다.
2021년 1~8월 동안 1위를 가장 많이 배출한 증권사는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24번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증권이 19번으로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카카오페이증권(대표 김대홍)·흥국증권(대표 주원)·리딩투자증권(대표 김충호)·상상인증권(대표 이명수), 부국증권(대표 박현철)이 1번으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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