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10월 43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1개만 맞춰 적중률(2.33%)과 적중수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은 같은 해 9월에도 적중률·적중수 부문 꼴찌였다. 적중률 부문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1위에 올랐다.
16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10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7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4월 28일 종가 기준)가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475개 리포트 가운데 207개로 적중률이 13.59%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 14.03%와 비슷한 수치다.
오차율 10~20%는 306종목(20.75%), 20~30%는 386종목(26.17%), 30% 이상은 576종목(39.05%)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56개 리포트 가운데 14개(26.79%)를 맞춘 다올투자증권이 차지했고 상상인증권(21.05%), KB증권(20.83%), 키움증권(20%)·하이투자증권(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136개 리포트 가운데 20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102개 중 17개), 키움증권(80개 중 16개), 다올투자증권(56개 중 15개), KB증권(72개 중 15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률과 적중수 부분에서 유진투자증권이 두달 연속 꼴찌를 기록했고, 유안타증권과 한화투자증, 흥국증권, DS투자증권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