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12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45개)보다 135개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3년 6월30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삼성전자 등 4종목(40%)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4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SK하이닉스(13)와 LG이노텍(10) 등의 순이었다.
NH투자증권과 DS투자증권이 2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고, 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1종목)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삼성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은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전자의 경우 NH투자증권 도현우·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2000원) 대비 종가(7만2200원) 오차율 0.28%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대신증권 위민복·DB금융투자 어규진·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애널리스트은 오차율 11~13%로 근소하게 적중시키지 못했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NH투자증권 도현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1만7000원) 대비 종가(11만5200원) 오차율 –1.54%로 적중시켰고,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95%로 그 뒤를 따랐다. 대신증권 위민복 애널리스트만이 오차율 15.2%로 타깃을 벗어났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LG전자의 경우 키움증권 김지산·DS투자증권 권태우·대신증권 박강호·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2만6700원) 오차율 5.58%로 공동으로 1위에 올랐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DS투자증권 구성중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0만원) 대비 종가(55만3000원) 오차율 –7.83%로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 주민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9.34%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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