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3년2월> ③ 정원석 SK아이이테크 오차율 0.6% 적중

올해 2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15종목 가운데 37종목(32.17%)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NH투자증권이 6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고, 신한투자증권·KB증권·하나증권(5종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DS투자증권과 키움증권, SK증권, 상상인증권 등 4개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1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2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1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78개)보다 37개 늘어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3년 8월31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등 37종목(32.17%)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20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엔씨소프트(18)와 삼성전자·NAVER·신세계(17), 하이브·크래프톤·LG유플러스·엘앤에프(16) 등의 순이었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NH투자증권이 6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고, 신한투자증권·KB증권·하나증권(5종목), 교보증권·하이투자증권(3종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DS투자증권과 키움증권, SK증권, 상상인증권 등 4개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NH투자증권 이화정·신한투자증권 임희연·KB증권 강승권·교보증권 김지영·DB금융투자 허제나·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2종목을 각각 적중시켜 공동으로 1위에 올랐다. 

9개 증권사가 추천한 SK아이이테크의 경우 7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9만300원) 대비 오차율 0.33%로 가장 잘 맞췄고, 다올투자증권 전혜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0.77%로 그 뒤를 따랐다.  

16개 증권사가 추천한 하이브의 경우 10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5만원) 대비 종가(25만2500원) 대비 오차율 1%로 가장 잘 맞췄고, 키움증권 이남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72%로 그 뒤를 따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1.76%로 꼴찌를 기록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NH투자증권 이화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7000원) 대비 종가(8만1500원) 대비 오차율 5.84%로 가장 잘 맞췄고, 한화증권 박수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8.67%로 그 뒤를 따랐다. 삼성증권 최민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3.48%로 꼴찌를 기록했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DB손해보험의 경우 8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교보증권 김지영·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원) 대비 종가(8만1700원) 대비 오차율 2.13%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25.73%로 꼴찌를 기록했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화재의 경우 6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한화투자증권 김도하·교보증권 김지영·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5만원) 대비 종가(24만6500원) 대비 오차율 –1.4%로 공동 1위에 올랐고, DB금융투자 이병건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2.97%로 꼴찌를 기록했다. 

9개 증권사가 추천한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KB증권 강승건·NH투자증권 윤유동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000원) 대비 종가(6660원) 대비 오차율 –4.86%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26%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백화점의 경우 4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DB금융투자 허제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원) 대비 종가(6만9400원) 대비 오차율 –0.86%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2.89%로 꼴찌를 기록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세실업의 경우 4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하이투자증권 박이경·DB금융투자 허제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원) 대비 종가(1만9520원) 대비 오차율 –2.4%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4.98%로 꼴찌를 기록했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JB금융지주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800원) 대비 종가(9710원) 대비 오차율 –0.92%로 가장 잘 맞췄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로 그 뒤를 따랐다. 메리츠증권 조아해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9.75%로 꼴찌를 기록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증권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원) 대비 종가(3만7350원) 대비 오차율 6.63%로 가장 잘 맞췄고, 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8.9%로 그 뒤를 따랐다. 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7%로 꼴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