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2023년 10월 63개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4종목만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하나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8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10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4월 30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654개 리포트 가운데 297개(적중률 17.96%)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2.02%)보다 높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335종목(20.25%), 20~30%는 344종목(20.8%), 30% 이상은 678종목(40.99%)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35개 리포트 가운데 11개(31.43%)를 맞춘 BNK투자증권이 차지했고 미래에셋증권(27.27%), KB증권(24.56%), 교보증권(24.52%), DS투자증권(24.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하나증권이 124개 리포트 가운데 22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107개 중 20개), 메리츠증권(92개 중 19개), 삼성증권(101개 중 19개), 신한투자증권(103개 중 16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하이투자증권은 63개 리포트 가운데 4개(적중률 6.35%)를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상상인증권(〃9.09%)과 유진투자증권(〃11.11%)이 그 뒤를 따라 꼴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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