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분양

5329가구 대규모 단지…부적격 등 잔여 가구 계약
신진호 기자 2024-08-30 18:44:59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대전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건설 현장. 하얀색 펜스로 둘러 싸여 있고, 진입로 공사가 한창이다.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녹아내릴 듯한 30일 오후 2시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대전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건설 현장을 찾았다. 

현장은 하얀색 펜스로 둘러 싸여 있었고, 메인 게이트에서는 진입로를 건설하려는 지 포크레인 한 대가 땅을 파고 있었고, 인부들은 레미콘 차량의 시멘트를 틀에 맞게 붓고 있었다. 안쪽에도 포크레인 서너대가 보였지만 본격적인 공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단지 이름처럼 진잠천과 학하천에 둘러 싸여 있었는데, 시내에는 물이 그리 많지 않고 수초만 무성했다.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천이 본격 정비되면 수변 아파트 단지로 변모해 쾌적할 것으로 보였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532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동이며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총 2113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다.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반경 470m 지점에 위치한 대전 복용초등학교.

단지에서 반경 470m 지점에 대전 복용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어린이집도 인근에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4㎞ 지점에 대전 지하철1호선 구암역과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위치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에서 4㎞ 지점에 대전 지하철1호선 구암역과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있고, 이곳에서 1㎞쯤 북쪽으로 올라가면 호남고속지선 유선IC에 닿는다.

개발호재도 많다. 대전시는 지난 5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인근인 대전 유성구 학하동 76만㎡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 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총 5853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인 교촌동에 160만평에 달하는 대전나노·반도체국가산업단지가 추진되면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직주근접 아파트로 수혜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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