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과학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우수상
2024-11-22
전남 순천시가 대중교통·자전거·도보 실천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대·자·보를 실천하고 있다.
차량 2부제 시행으로 순천시청 전 직원은 홀수날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 짝수날에는 짝수인 차를 운행한다.
시는 전 직원 차량 2부제 시행과 함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도보) 실천을 위해 주 3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코포인트를 1인 당 1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이 어떻게 경쟁력을 만들어야 되는지에 대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던 순천이 대자보 도시 실현으로 또 다른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공무원이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열린 2023정원박람회에 하루 1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도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아 시민력이 결합된 대·자·보 실천의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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