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6당 '탄핵안 발의'에 네티즌 관심집중
2024-12-04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예고된 가운데 탄핵안 중단을 촉구하는 감사원의 해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감사원은 대통령실 '유령 관저'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철저한 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혀왔지만 이번 해명에서는 금액이 미미해 감사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2일 검사 3명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했다. 국회법상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따라 오는 오는 4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면 최 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이날 국회 보고에 앞서 감사원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감사 결과의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무조건 정치 감사라고 비난하면 수용하기 어렵다"며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로 엄정히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감사 사례로 거론되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국가통계 조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대통령실 이전 등의 감사 결과에 대해 해명했다.
이중 이른바 '유령 관저' 논란과 관련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지어진 70㎡ 미등기 신축 건물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어" 감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사 계약과 관련해서는 “대형 건설사와 체결된 것이어서 공사 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계약 액수도 1억3000만원으로 다른 공사에 비해 미미했다.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그 뒤로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동안 감사원이 밝힌 내용과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빅터뉴스가 12월 2일부터 3일 오전 11시까지 '감사원'와 '관저', '탄핵'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371개, 댓글은 1만5055개, 반응은 4만1015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2만243개, 49.36)', '추천해요(5319개, 12.97%)', '좋아요(5099개, 12.43%)'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올라온 조선일보 12월 2일자 <野 발의한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안 본회의 보고…4일 표결>에는 댓글 726 와 반응 65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름을 바꿔. 더불어터진 탄핵만하는 당이라고(공감 581)
해도 너무하지 않냐?(공감 273)
가관이다(공감 87)
국회해산하고 의원들 뱃지떼고 각자 집으로 보내고 국회의사당은 매각해서 서민들에게나눠줍시다(공감 67)
다수당 횡포를 일삼고 있는 이재명과 똘마니들의 무법천지 아수라를 종식시켜야 한다(공감 37)
다음으로 한겨레 12월 2일자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에는 댓글 559개와 반응 72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관저 공사한것들 누구하나 국감에 출석을 안해?(공감 664)
인천 세모녀는 가스비 5만원때문에 자살했고 며칠전 사채업자에게 단돈 수십만원 독촉에 자살한 30대 미혼모가 있는데 1억3000천만원이 미미하다고?(공감 359)
관저 그냥 패싱한게 문제야 불법 건축물, 21그램 건축공사 삼척동자가 봐도 문제 투성이 인것을 그냥 넘어갔다.여기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는 사람들이 뭔 말이 많아(공감 123)
이래놓고 감사원장 탄핵 당하니, 정치적 탄핵이라고(공감 60)
1억 짜리 공사가 22건인데 미미하다?(공감 36)
다음으로 시사저널 12월 2일자 <野 주도 '사상 초유' 감사원장 탄핵안…한동훈도 前 원장들도 '분노'>에는 댓글 547개와 반응 16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김건희 관저공사 감사 이토록 막장으로 했으면 짹팔린 줄 알고 탄핵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공감 627)
탄핵 너무 응원하고 지지한다(공감 384)
용산 불법 증축, 불법 계약에 대하여 김건희 면죄부를 준 감사원은 더 이상 존립할 가치가 없네요(공감 267)
공정하게 법대로 감사하랬더니..(공감 179)
감사안하는 감사원이 무슨 소용? 아! 용산에만 감사인사를 하지?(공감 128)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12월 2일자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으로 전체 감성 3046개중 '화나요'가 2972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2월 2~3일 오전 1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5만6441개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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