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료 유심 교체'에도 누리꾼 '싸늘'
SK텔레콤이 2300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최근 해킹 사고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고객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늦장 보고' 논란이 이는 상황에서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하려던 일부 고객들이 자비로 교체해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고는 회사가 치고 돈은 고객이 내느냐'는 소비자 불만이 커진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참 빨리도 발표한다. 당연한 결정"이라며 생색낼 일이 아니라는
‘메가 샌드박스’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족한 일자리, 저출생, 지역소멸 등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구조적 문제들을 풀기 위한 해법으로 ‘메가 샌드박스(Mega Sandbox)’를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메가 샌드박스는 기존의 제한적인 규제 샌드박스를 넘어 광역 경제권 전체를 혁신 특구로 지정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구상으로, 우리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지역 인재 유치 시스템 개선, 인
"특검 말고는 답이 없다"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혐의로 삼부토건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의혹 제기의 단초를 제공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나 김건희 여사의 이름은 고발 대상에서 빠졌다. 누리꾼들은 특검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3일 제8차 정례회의에서 삼부토건 전·현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 10여명을 해외 재건사업 추진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